밤의민족 아로마 테라피

밤의민족 아로마 테라피

밤의민족 밤의민족 아로마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Aroma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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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 어디선가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랬다. 제대로 알기위해서 전문가 자격증 공부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실 전문가 자격증도 따려고 딴건 아니었고, 공부하다보니 파고파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간혹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면서, 같은 와인도 좀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것과 같았다.

공부하고 이해할수록 더 깊이 느낄 수 있어서 그런 맥락에서 역시나 아는만큼 깊이가 깊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아로마테라피’ 하면 먼저 천연향료인 ‘에센셜 오일’ 을 활용한 ‘향기치료 테라피’ 를 떠올린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향’ 그 자체 이외에도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게 있다.

바로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의 ‘성분’ 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요즘 우리가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때도, ‘성분’ 을 열심히 보고 구매하지않나.

예를 들어, 우리가 항균 항염 등 피부진정 및 여드름 지성피부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 (센텔라아시아티카 시카 라고도 불리우는) 을 떠올려보자.

아무리 좋은성분이라도, 나의 피부에 맞지않기도 하고, 크게 변화를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너무 잘 맞기도한다. 이런 맥락에서 아로마테라피도 같다.

우리가 ‘아로마테라피’ 를 생각할때 향기 그 자체에만 치우치기 보다는, 성분에 더 관심을 주고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우리는 본능적으로 스스로 필요로 하는 향에 더 이끌릴 수 있고, 반대로 몸의 컨디션 및 상황에 따라 특정성분의 향에 거부반응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반응은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 몸이 향에 대해 반응하는 걸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식물의 ‘성분’ 에 반응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식물에서 추출한 향기가 나는 ‘오일’ 을 사용하는데 — 이것이 바로 ‘에센셜오일 (Essential Oil)’ 이다.

보통 이는 식물의 잎이나 줄기, 꽃, 뿌리 등에서 채취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라벤더’ 를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이렇게 향기주머니가 있는데, 여기서 향을 추출한다.

여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월경을 하는 여성이라면, 한달에 한번, 적어도 5일간 생리를 하게된다. 이는 너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성에게 규칙적으로 생리를 한다는 건 몸이 건강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는 확실한 지표 중 하나니까.

반대로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무월경이 반복되고, 진통제가 없으면 견딜 수 없을만큼의 생리통을 경험하고

감정기복 (Mood swing)이 너무 심해 부정적인 감정이 나의 일상을 휩쓴다면, 이건 몸에서 보내는 구조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몸 속 호르몬의 불균형이 이러한 문제를 초래하니까.

월경주기 내 여성의 몸은 호르몬에 따라 자연스레 변화한다. 주기에 따라 몸 속 호르몬레벨이 변화하고

그로 인해 다양한 몸과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월경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건 모두 ‘호르몬’ 이니까.